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사먼드 파이크, 앤서니 홉킨스가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와이프 앤 독>에 출연한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12일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연출을 맡은 가이 리치 감독 신작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와이프 앤 독>의 자세한 줄거리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영국 상류층의 화려한 생활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영화는 2025년 2월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가이 리치 감독은 디즈니 영화 <알라딘>(2019), <킹 아서: 제왕의 검>(2017), <셜록 홈즈>(2009)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스타일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지난 해에는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더 커버넌트>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