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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쉬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내년 칸영화제에서 공개 예정!

케이트 블란쳇, 비키 크리엡스, 아담 드라이버 주연

추아영기자
짐 자무쉬(왼), 아담 드라이버
짐 자무쉬(왼), 아담 드라이버

 

짐 자무쉬 감독의 차기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Father, Mother, Sister, Brother)가 내년 칸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짐 자무쉬 감독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의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케이트 블란쳇, 비키 크리엡스,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았고, 톰 웨이츠, 샬롯 램플링이 이들과 함께한다.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는 서로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어른과 아이, 다소 먼 거리에 있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세 개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삼부작으로 묘사되고 있다. 첫 번째 파트인 ‘파더’는 미국 북동부의 동부 해안, 두 번째 ‘마더’는 더블린, ‘시스터 브라더’는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짐 자무쉬는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내년 칸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소한 출품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짐 자무쉬는 자신의 전작 네 편을 칸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공개했고, 2019년에는 영화 <데드 돈 다이>로 영화제 개막을 장식하기도 했으니 놀라운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