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위키드> 영화의 제목은 <위키드: 포 굿>이 될 전망이다.
영화 <위키드>는 '파트 1'이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 11월 20일 개봉해 전 세계 누적 5억 2,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크게 흥행하고 있다. <위키드>는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수 172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내년 개봉이 예정된 영화 <위키드>의 '파트 2'는 <위키드: 포 굿>으로 제목을 확정한 상태다. <위키드>와 <위키드: 포 굿> 모두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1995년 소설 「위키드」를 각색한 작품이다.
파트 2의 제목으로 확정된 '포 굿'(For Good)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속 곡명이기도 하다. '포 굿'은 <위키드> 엔딩에 등장한 넘버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처럼 두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부르는 듀엣곡이다.
<위키드: 포 굿>은 2025년 11월 21일에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