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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위키드〉, 〈맘마미아!〉뛰어넘고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위키드〉국내 관객 200만 돌파

이진주기자
〈위키드〉
〈위키드〉

유니버설 픽처스의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2008년 개봉한 <맘마미아!>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브로드웨이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위키드>는 6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6억 3,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미국 내에서만 4억 2,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전세계 수익 6억 1,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맘마미아!>와 미국 내 1억 8,862민 달러를 벌어들인 <그리스>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뮤지컬 '위키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초록 피부로 태어나 편견과 싸우며 자란 엘파바와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의 어려움을 겪는 글린다의 우정 이야기를 담는다. 엘파바 역은 신시아 에리보가, 글린다 역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았다. 

<위키드>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이후 약 39일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2024년 개봉 외화 중 <웡카>, <모아나2>의 뒤를 잇는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