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25주년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포스터 [씨네큐브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4%2F18229_206295_582.jpg&w=2560&q=75)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씨네큐브는 16일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개관 25주년 기념 특별전에 참석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고레에다 감독은 29일 '우리가 극장을 사랑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30일에는 영화학도 50명을 대상으로 연출론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차세대 영화인들에게 거장의 통찰력을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별전에서는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 13편이 상영된다. 1999년작 <원더풀 라이프>부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2018), 한국 배우들과 함께한 <브로커>(2023), 그리고 최신작 <괴물>(2024)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