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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여우주연상' 마이키 매디슨의 차기작은 〈렙틸리아〉

커스틴 던스트와 함께 출연.. 독특한 인어공주 스릴러 영화

김지연기자
〈아노라〉
〈아노라〉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의 행선지는 독특한 스릴러 영화가 될 전망이다. 

 

마이키 매디슨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렙틸리아>(Reptilia)는 독특한 스릴러물로, 신비로운 인어에게 유혹되어 플로리다 이국적 동물 거래의 어둡고 습한 지하 세계로 빠져드는 치과 위생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렙틸리아>는 칸 필름마켓을 찾을 예정이며, 올가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키 매디슨 외에도 커스틴 던스트가 영화의 출연을 확정했으며, 감독은 <모노스>(2019) 등을 연출한 알레한드로 란데스가 맡는다. 

 

마이키 매디슨은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2024)로 2025년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이키 매디슨은 오스카상 수상 후 숀 레비 감독의 차기 <스타워즈> 영화 등에 출연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독특한 스릴러 영화 <렙틸리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