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 정우성 주연의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말 관객 수 1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첫날인 22일 20만 3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현재 누적 관객수는 39만 8천 명으로 늘어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 열흘 전부터 현재까지 예매율 1위도 놓치지 않아 주말 <서울의 봄>의 1백만 명 돌파는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단숨에 주춤했던 한국 영화 시장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성수 감독의 신작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다룬 영화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 봄>은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CGV 골든 에그지수 98%, 네이버 평점 9.4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흥행 조짐을 보이는 <서울의 봄>은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