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최고의 흥행작 <서울의 봄>으로 메가 히트를 거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수의 근현대사 소재 영화를 준비 중이다.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두환 집권 당시 언론 회유 공작 계획을 그린 'K공작 계획'과 김영삼 정권 시절의 하나회 해체를 그린 'YS 프로젝트'의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이전에도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을 제작하며 정치·역사 등의 소재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24년 올해도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 황병국 감독의 <야당>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탄탄한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