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빈 감독의 두 번째 시리즈물 <나인 퍼즐>이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작품에는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에 이어 배우 박규영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2년 <수리남>으로 성공적인 시리즈 진출을 해낸 윤종빈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군도:민란의 시대>(2014) 등 웰메이드 장르물을 연출해온 감독이다. 그의 새 시리즈 <나인 퍼즐> 역시 범죄,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으로,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돼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나인 퍼즐>은 3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작품에는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예원 등 윤종빈 감독의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