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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로 살아남는 법〉리메이크작 〈민 걸즈〉북미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20년만에 리메이크로 북미극장가 점령

이진주기자
영화〈민 걸즈〉
영화〈민 걸즈〉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의 리메이크 작인 <민 걸즈>가 북미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지난 주말 <민 걸즈>는 6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누적 수익 6,040만 달러, 전 세계 누적 수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민 걸즈>는 노스 쇼어 고등학교에서 얽히고 섥히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동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케이디가 노스 쇼어 고등 학교로 전학을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곳에서 학교의 퀸카로 군림하는 레지나와 그의 전 남친이자 매력적인 남학생 애런 사무엘을 만나며 관계는 꼬인다. 아르투로 페레즈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은 <민 걸즈>는 <아너 소사이어티>(2022),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배우 앵가우리 라이스가 케이디 헤론 역을 맡고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르네 랩이 레지나 조지역을 맡았다.

한편,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는 2000년대 하이틴 영화의 대표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케이디 헤론 역을 맡은 배우 린제이 로한은 이 작품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레지나 조지역을 맡은 레이철 맥아담스, 캐런 스미스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도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