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의 10번째 작품이자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 디셈버>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이 두 사람 사이에 놓인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메이 디셈버>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메이 디셈버>는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을 시작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도 노미네이트되었다. 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기록에 이어 전 세계 시상식에서 34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배우 찰스 멜튼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 디셈버>의 티저 예고편은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찰스 멜튼의 한계를 뛰어넘는 명연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긴 연기를 시작으로 찰스 멜튼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까지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수 매체의 극찬 세례도 담겨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강렬하게 매혹시키는"(THE TIMES), "한계를 부순 명연기"(THE INDEPENDENT) 등 영화에 대한 호평을 남기며 영화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