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구 GV를 진행한다.
<세기말의 사랑>은 1999년, 짝사랑에 빠져 모든 걸 잃고 수감생활을 한 영미와 영미가 빠졌던 그 남자의 아내 유진이 만나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이유영이 영미 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고, 임선우가 유진 역을 맡아 이유영과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한다.
<69세>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악연인 것 같은 두 여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삶을 받쳐주게 되는 과정으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1월 24일 개봉 이후 관객에게 호평받는 <세기말의 사랑>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전국 릴레이 GV를 진행한다.



먼저 2월 15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영화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과 <지옥만세>의 임오정 감독이 씨네토크를 연다. 이후 17일에는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 임선애 감독과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24일 광주 광주극장에서 김선애 감독과 <프랑스 여자>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의 김희정 감독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