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달성한 화제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이다. 영화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았다. 여기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 5월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약 1억 5천만 달러, 한화 1663억원에 육박하는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구성으로 개봉 후 흥행 가도를 달린 이 영화는 전 세계 총 극장 매출액만 3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 뿐만 아니라 제88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