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 역할로 사랑받는 배우 조 샐다나가 가모라의 부활 가능성을 암시했다.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한 조 샐다나는 "가모라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가모라가 영원히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되살릴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큰 손실을 입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샐다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적응자 모임이다"라고 말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매우 놀라운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복귀할 때, 축하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DC의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를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3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제임스 건은 이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사장에게 지휘봉을 맡기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