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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앤트맨〉〈캡틴마블〉〈이터널스〉속편 제작 취소

선택과 집중, 효과가 있을까?

이진주기자
〈이터널스〉
〈이터널스〉

마블이 지속적인 흥행 부진에 성적이 좋지 않은 시리즈물의 속편 제작을 취소했다.

프브스 등 현지 매체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지속적인 적자로 <앤트맨>, <캡틴마블>, <이터널스> 등의 시리즈의 속편 제작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터널스>(2021)는 전 세계 4억 200만 달러,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는 전 세계 4억 7,600만 달러, <더 마블스>(2023)는 전 세계 2억 600만 달러의 저조한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더 마블스〉
〈더 마블스〉

흥행이 불확실한 작품의 후속작을 포기하고, 흥행이 보장된 작품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을 취하면서, 이미 발표된 MCU 영화 라인업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캐릭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MCU 프로젝트에 어떤 형태로든 출연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현재 마블이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작품은 <데드풀과 울버린>, <썬더볼츠>, <판타스틱4>등이다.

오는 7월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