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4월 10일 개봉 첫날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쿵푸팬더4>는 개봉 첫날 429,107명(누적관객수 432,121명)을 모으며 마침내 <파묘>의 독주를 끝내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024년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 <파묘>(2024)의 오프닝 스코어 330,118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 기준으로 <쿵푸팬더>(2008)의 오프닝 스코어는 105,337명, <쿵푸팬더2>(2011)는 130,076명을 기록했다. <쿵푸팬더4>는 222,044명을 기록한 <쿵푸팬더3>(2016)의 개봉 첫날 관객수의 2배에 달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쿵푸팬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역대 애니메이션 개봉 첫날 최고 기록을 보유한 <슈렉3>(2007년 6월 6일 개봉)의 626,133명,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겨울왕국2>(2019년 11월 21일 개봉)의 606,618명 오프닝 스코어 이후 약 5년 만에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임시 휴일이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년 6월 1일 개봉)의 개봉 첫날 관객수 763,642명의 스코어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선거 임시공휴일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한편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는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의 재치 있는 유머 등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