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샘컴퍼니의 연극 <맥베스>의 무대에 원캐스트로 선다. 연극 <맥베스>는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 국내 연기력 최강자라 손꼽히는 배우들로 이루어진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했다.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는 연극 <해롤드&모드>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등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는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뜨거운 열기 속, 2024년 대망의 여섯 번째 주자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7월에 새롭게 탄생한 연극 <맥베스>에서는 세련된 미장센과 현대적 언어로 고전 해석에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는 양정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양정웅 연출은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제10회 그단스크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일명 셰익스피어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양정웅 연출의 <맥베스>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여신동 무대미술가와의 합작은 고전과 현대의 만남인 연극 <맥베스>를 국립극장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연극 <맥베스>는 2024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직 5주간 극강의 몰입력을 선사하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5월 14일(화)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 극장에서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