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라인」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의 2013년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정 시리즈 <포에버, 인터럽티드>를 개발하기 위해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에는 로라 던과 마가렛 퀄리가 출연한다. A24와 소속 프로듀서인 제시카 로즈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또 줄리아 비크넬이 각본을 쓰고 쇼러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포에버, 인터럽티드>에서 엘시(마가렛 퀄리)와 벤은 결혼 후 행복하게 살던 중 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엘시가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시어머니 수잔(로라 던)과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격정적으로 전개된다. 이 시리즈는 이중 타임라인을 통해 엘시와 벤의 일생일대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처음의 격동적인 연결이 결국 두 여성에게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주며, 엘시와 수잔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교차로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약 한 달 전에 출시되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여러 바이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넷플릭스에 낙찰되었다. 신혼부부인 주인공 엠마의 죽음이 벤의 죽음과 닮은 <원 데이>, <프롬 스크래치> 등 사랑과 상실에 관한 시리즈로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에 <포에버, 인터럽티드> 시리즈는 딱 들어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