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주지훈 주연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개봉일을 발표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안개가 자욱한 공항대교 위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갑작스러운 안개에 연쇄 추돌사고가 이어지고, 고립된 사람들은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주연으로 출연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2023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했다. 이후 국내 개봉일을 물색하던 중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끝내 세상을 등지게 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선균의 유작으로 남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6월 13일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7월 12일 개봉을 확정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정원(이선균)-경민(김수안) 부녀와 조박(주지훈), 양 박사(김희원)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담은 순간을 포스터에 담았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의 복귀작으로, 홍경표 촬영 감독, 덱스터 스튜디오 등 최고의 기술과 실력을 가진 제작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