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소문을 타며 3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연배우 야쿠쇼 코지가 7월 20일(토)~21(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연기 인생 45년 차인 야쿠쇼 코지는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야쿠쇼 코지는 자신의 감독 데뷔작 <두꺼비 기름>으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이번 내한 일정에는 <퍼펙트 데이즈>의 공동 각본가이자 프로듀서 타카사키 타쿠마와, <퍼펙트 데이즈>의 일본 배급사이자 <기생충> 등을 배급했던 일본 배급사 비터스 엔드의 사다이 유지 대표도 동행할 예정이다.
야쿠쇼 코지는 <퍼펙트 데이즈>로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씨네플레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이 <퍼펙트 데이즈>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라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친 바 있다.
야쿠쇼 코지의 내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