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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급 피날레 예고! 〈스위트홈 시즌 3〉 외 7월 셋째 주 OTT 신작 (7/18~7/24)

〈스위트홈 시즌 3〉, 〈여인과 바다〉, 〈레이디 인 더 레이크〉, 〈우연일까?〉

씨네플레이

7월 셋째 주 OTT에는 K-크리처물의 힘을 보여줄 그 시리즈의 마지막이 드디어 공개된다. 다소 실망스러웠던 전 시즌의 부진을 이겨내며 멋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밖에 34km 해협을 수영했던 한 인물의 감동 실화 영화와 설렘 가득한 첫사랑 기억을 깨워줄 드라마가 안방에 찾아간다.


〈스위트홈 시즌 3〉
〈스위트홈 시즌 3〉
스위트홈 시즌 3 – 신인류의 등장! 괴물이 될 것인가 인간이 될 것인가!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7월 19일(금)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8부작

출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이도현 외

#한국드라마 #웹툰원작 #스릴러 #호러 #어두운 #긴장감넘치는

 

2020년 첫 시즌이 공개된 후 전 세계에 K-크리처물 힘을 보여준 <스위트홈>이 대단원의 막을 향해간다. <스위트홈 시즌 3>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점점 괴물에게 잠식되어 가는 현수(송강), 하지만 은유(고민시)는 현수의 인간적인 자아를 깨우기 위해 그의 곁을 지킨다. 새로운 몸이 필요한 상욱(이진욱)은 생존자들이 있는 스타디움을 장악하며 세력을 키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스타디움으로 향하던 현수와 은유는 죽은 줄 알았던 은혁(이도현)을 마주하게 되는데….

시즌1은 그린홈 입주민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괴물화 사태의 시작을, 시즌 2에서는 그린홈 밖으로 나와 여러 생존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스위트홈> 연대기.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이자, 시즌3에서는 인간도 괴물도 아닌 신인류의 등장으로 작품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한다. 특히 시즌1과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이도현의 등장이 반갑다. 자신을 신인류라고 지칭하는 그가 아군일지 아니면 또 다른 위협이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송강, 이진욱, 고민시, 이시영 등 시즌1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온 인물들의 한층 깊어진 서사 속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스위트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갈 현수의 최종 전투, 그 마지막을 지켜보자.


〈여인과 바다〉
〈여인과 바다〉
여인과 바다 –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34km를 헤엄쳤던 트루디 에덜리의 감동 실화

스트리밍: 디즈니+

공개일: 7월 19일(금)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1분

출연: 데이지 리들리, 틸다 코브햄-허비, 스티븐 그레이엄, 킴 보드니아 외

#미국영화 #실화 #감동 #인물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여인과 바다>는 여성 최초로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하는 데 성공한 트루디 에덜리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말레피센트 2>의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탑건: 매버릭>을 비롯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만든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았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이야기를 이끌었던 데이지 리들리가 트루디 에덜리 역을 맡았다. 1905년 뉴욕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올림픽 수영팀 선수를 거쳐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34km의 거리를 헤엄친 실존 인물의 서사를 호소력 있게 그려낸다. 특히 전설적인 수영 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 코치와 함께 3개월 이상 훈련에 임했다고 한다. 그런 진심을 영화 곳곳에 녹여내며 작품의 생동감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시대의 편견이라는 파도를 이겨내며 바다를 가로질렀던 트루디 에덜리의 도전, 꿈을 향해가는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으로 다가오길 기대해본다.


〈레이디 인 더 레이크〉
〈레이디 인 더 레이크〉
레이디 인 더 레이크 –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평범한 주부

스트리밍: 애플tv+

공개일: 7월 19일(금)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7부작

출연: 나탈리 포트만, 모지스 잉그럼, 일란 노엘 외

#미국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레이디 인 더 레이크>는 어린 소녀의 실종 사건이 볼티모어 도시 전체를 뒤흔든 1966년 추수감사절,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의 세상이 충돌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시리즈다. 평범한 주부로서 삶을 살아가던 매디(나탈리 포트만). 자신과 연결고리가 전혀 없었던 볼티모어 흑인 집단을 이끄는 리더 클레오(모지스 잉그럼)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면서 그의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이자,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나탈리 포트만이 오랜만에 시리즈에 복귀해 관심을 모은다. 비밀스러운 과거를 숨긴 채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매디 역을 맡아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총괄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려 작품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흑인 집단을 이끄는 리더 클레오 역의 모지스 잉그럼을 비롯해 일란 노엘, 브렛 겔맨, 바이런 보워스 등 탄탄한 배우진들이 함께한다. 과연 클레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은 무엇인가? 그 비밀에 매디가 집착하는 이유는? 스릴러 그 이상의 드라마도 기대되는 <레이디 인 더 레이크>는 7월 19일(금)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8월 23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우연일까?〉
〈우연일까?〉
우연일까? – 우연에서 인연으로 만들어갈 첫사랑

스트리밍: 티빙

공개일: 7월 22일(월)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부작

출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한국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감성을 이어갈 풋풋한 로맨스 시리즈가 tvN에서 공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신예 박그로 작가가 만나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우연일까?>는 10년의 세월을 기준으로 변화하는 주인공들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 시절과 20대 청춘의 모습을 대비하며 우연을 넘어 운명을 예감하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꼼꼼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김소현, 채종협의 첫사랑 케미도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보탠다. 우정과 사랑 사이의 두근거리는 감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달달하게 전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켜줄 <우연일까?>는 7월 22일 tvN에서 방영 뒤 티빙에서 공개된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