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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슈레이더 감독, 올 루카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약 11편의 폴 슈레이더 감독 작품 상영 예정

이진주기자
폴 슈레이더 감독
폴 슈레이더 감독

감독이자 각본가 폴 슈레이더가 이탈리아 루카 영화제 평생 공로상 수여한다.

오는 9월 21일부터 약 8일간 열리는 루카영화제는 폴 슈레이더 감독에게 공로상을 수상하며 회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터 가드너>(2022), <퍼스트 리폼드>(2017), <오토 포커스>(2002)등 폴 슈레이더 감독이 연출 및 각본에 참여한 작품 약 11편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9월 26일에는 이탈리아 영화 전공 학생들이 참석하는 시네마 아스트라에서 폴 슈레이더 감독의 공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폴 슈레이더 감독은 1974년 시드니 폴락의 <야쿠자>와 1976년 마틴 스콜세이지의 <택시 드라이버>에 시나리오 작가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78년 리처드 프라이어와 하비 케이틀 주연의  <블루칼라>로 감독 데뷔를 했다.

그는 리처드 기어 주연의 <아메리칸 지골로>(1980), 나스타샤 킨스키 주연의 <캣 피플>(1982) 등 활발한 연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에는 에단 호크 주연의 <퍼스트 리폼드>를 통해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카드 카운터>(2021), <마스터 가드너>(2022) 등 '방 안의 남자' 3부작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