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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오코너, 예술품 절도 사건을 다루는 켈리 라이카트의 차기작 출연

도굴꾼에 이어 예술품 도둑으로 분한 조쉬 오코너

추아영기자
조쉬 오코너, 켈리 라이카트(왼쪽부터)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쉬 오코너, 켈리 라이카트(왼쪽부터)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조쉬 오코너가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차기작 <마스터마인드>(The Mastermind)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베트남 전쟁과 급성장하는 여성 해방 운동을 배경으로 예술품 절도 사건을 계획하는 인물 제임스 무니(조쉬 오코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임스는 대담한 범죄 행각에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사회적, 정치적 역학 관계로 점철된 세상을 헤쳐 나가야 한다.
 

영화는 MUBI가 자금 지원을 했으며, 북미를 비롯한 영국, 아일랜드, 중남미, 독일,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터키, 인도 등 일부 지역에서 배급할 예정이다. 또 <올드 조이> 이후 라이카트의 모든 영화를 제작한 필름사이언스가 또다시 라이카트와 협업한다.


이번 영화 역시 켈리 라이카트의 영화인 만큼 롱테이크, 간결한 대사, 미니멀한 드라마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켈리 라이카트 감독은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최근에 호평을 받았던 <퍼스트 카우>를 비롯한 <웬디와 루시>, <믹의 지름길>, <어떤 여자들>, <쇼잉 업>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