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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오코너, 케일리 스패니〈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에 합류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 · 각본 맡아

추아영기자
(왼) 조쉬 오코너 / 케일리 스패니 (사진 출처 = IMDB)
(왼) 조쉬 오코너 / 케일리 스패니 (사진 출처 = IMDB)

 

「데드라인」에 따르면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속편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에 조쉬 오코너와 케일리 스패니가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이들은 현재 출연이 확정되어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할 예정이다. 역시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았고, 그는 1편에 이어 직접 쓴 각본으로도 복귀한다. 또한 파트너인 램 버그만(Ram Bergman)과 함께 미국의 영화 제작사 T-스트리트 프로덕션(T-Street Productions)을 통해 영화를 제작한다.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다음 달에 제작에 들어가 2025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최근 시리즈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2022)은 크레이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 브누아 블랑으로 돌아와 그리스 섬의 호화로운 사유지에서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2021년 3월, 넷플릭스는 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6천억 원)에 <나이브스 아웃> 속편 두 편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다. <글래스 어니언>이 그 첫 번째 영화였고, 넷플릭스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한 이번 작품이 <나이브스 아웃>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쉬 오코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을 맡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상을 받았다. <신의 나라>에서 맹활약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조쉬 오코너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챌린저스>에서 젠데이아 콜먼, 마이크 파이스트와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의 <키메라>에도 출연했다. 오코너는 다음 작품으로 폴 메스칼과 함께 <더 히스토리 오브 사운드> (The History of Sound)에 출연할 예정이다.
 

케일리 스패니는 최근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프리실라>(Priscilla)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내 프리실라 프레슬리 역을 맡았다. 또한 최근에는 A24가 제작하고,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한 <시빌 워>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그녀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영화인 <에이리언: 로물루스>(Alien: Romulus)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