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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엄태구 배우전' 개최, 엄태구 참석 GV 확정!

엄태구 배우의 장, 단편영화 5편 특별 상영

추아영기자
엄태구 배우전 포스터
엄태구 배우전 포스터

 

배우 엄태구의 장, 단편영화 5편을 특별 상영하는 ‘엄태구 배우전’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엄태구 배우전’은 독립영화에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영화배우를 조명하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특별 프로그램 ‘이달의 배우전’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엄태구가 선정되면서 이루어진다.
 

이번 배우전을 기념하여, 배우 엄태구의 출연작 중 장편 <잉투기>(2013), 단편 <도서관에서는 실내정숙>(2012), <숲>(2012), <시시콜콜한 이야기>(2017), <업보>(2023) 등 총 5편을 엄선하여 특별 상영한다. 그중 장편 <잉투기>, 단편 <숲>은 배우 엄태구의 친형이자 <콘크리아 유토피아> 등으로 잘 알려진 엄태화 감독의 연출작으로, 형제간 특별한 케미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사고 있다. 장편 <잉투기>는 배우전 기간 동안 여러 회차에 걸쳐 상영하며, 단편 4편은 기간 중 1회 상영한다.
 

배우 엄태구와 함께 필모그래피를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11월 15일 오후 7시 단편영화 4편의 상영 종료 후 배우 엄태구가 직접 참석하는 GV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공식 인스타그램(@sangsangcinem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태구 배우전’은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주간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지하 4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잉투기>(2013)에서 잉여인간 ‘태식’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엄태구는 <밀정>(2016)에서 일본인 경찰 ‘하시모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택시운전사>(2017), 〈구해줘 시즌 2〉(2019),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왔다. 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로맨스코미디 연기에 도전하여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드마라/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 관계자는 “이전에 진행한 세 차례의 배우전을 통해 현재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들을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마지막 배우전에서는 엄태구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