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OTT&시리즈

요리에 이어 이번에는 스포츠!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를 비롯한 12월 첫째 주 OTT 신작 (12/5~12/11)

〈최강럭비〉, 〈드림 프로덕션〉, 〈플라이 투 더 문〉,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등

씨네플레이

기록적인 폭설로 언제 올까 걱정했던 겨울이 너무나도 강하게 한반도를 강타했다. 날씨는 춥고, 눈으로 얼어붙은 길 때문에 다니기도 어려운 요즘, 많은 분들이 기다린 OTT 신작으로 지금의 추위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요리에 이어 스포츠에 도전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을 비롯해, <인사이드 아웃> 1과 2사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오리지널 시리즈, 여기에 올 상반기 극장 개봉작이 안방에 찾아온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전진 만이 모든 것이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10일 (화)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출연: 정용검

#한국예능 #넷플릭스오리지널 #스포츠 #럭비 #경쟁 #리얼리티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흑백요리사>에 이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주목이 모일 경쟁 리얼리티가 펼쳐진다. 이번엔 요리가 아니라 스포츠, 그것도 럭비다! 12월 10일 첫 공개될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를 몰입감 넘치게 담아낼 예정이다.

<최강럭비>는 장시원 PD가 맡았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 한국 예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재에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더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엔 럭비로 뜨겁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대한민국 럭비 최강을 겨루기 위해 총 7개 팀이 참여, 금빛 우승컵에 도전한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실질적인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부터 현대글로비스, 포스코이앤씨, OK저축은행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와 대학리그 최강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합류해 숨 막히는 승부를 예고한다. 럭비는 전진만이 모든 것이 스포츠이다. 거칠고 힘겨운 승부 속에서도 참여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이 겨울을 뜨겁게 데울 예정이다. 과연 대한민국 최강 럭비팀은 누가 될 것인가?


드림 프로덕션– 라일리에게 최고의 꿈을 주기 위한 그들의 노력

스트리밍: 디즈니+

공개일: 12월 11일(수) / -

러닝타임: 4부작

#미국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스핀오프 #꿈 #코메디 #오피스드라마

〈드림 프로덕션〉
〈드림 프로덕션〉

 

<인사이드 아웃> 1편에서 잠 든 라일리에게 꿈을 만들어주는 스튜디오를 기억하는가?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4부작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은 주인공 라일리가 잠들면 그의 꿈 제작소에서 펼쳐지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사이드 아웃> 1과 2 사이의 특별한 연결고리로서 작품의 세계관을 더욱 재미있게 구성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반가운 얼굴들도 함께한다. <인사이드 아웃>의 다섯 감정,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까칠이가 출연해 라일리에게 최고의 꿈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라일리의 꿈을 만드는 공간인 꿈 제작소가 메인이다. 마치 오피스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구성으로, 매일 라일리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한 꿈 제작소의 업무와 노력을 코믹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건넸던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이제는 OTT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통해 작품의 상상력을 더욱 뻗어갈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 1>과 2 사이 라일리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어떤 멋진 꿈들을 꾸었는지, 다시 한번 그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보자.


플라이 미 투 더 문 – 음모론이 이렇게 로맨틱할 수 있나요?

스트리밍: 애플TV+

공개일: 12월 6일(금)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2분

출연: 스칼렛 요한슨, 채닝 테이텀, 우디 해럴슨 외

#미국영화 #음모이론 #아폴로11호 #로맨스 #코미디

〈플라이 미 투 더 문〉
〈플라이 미 투 더 문〉

 

올여름에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애플TV+ 독점으로 12월 6일 공개된다. 영화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대한 음모 이론을 유쾌하게 달달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책임자 콜(채닝 테이텀)과 NASA에서 이른바 '플랜 B'를 위해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실패 없는 성공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러브 케미는 덤.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이른바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음모이론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인류가 처음 달에 도착한 역사적인 장면, 하지만 그것인 진실일까?라는 의문 속 영화는 예상치 못한 플랜 B의 가능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달 착륙 실패에 대비해 미국 정보부가 가짜 영상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 하지만 진심으로 달 착륙 성공을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음모론보다 더 중요한 당시 사람들의 꿈과 열정을 향한 리스펙트를 잊지 않는다. 음모론으로 출발한 아폴로 11호를 향한 헌정 영화 같은 이 작품의 재미와 감동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과연 아폴로 11호는 정말로 달에 도착했을까?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통해 당시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그날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 환상적인 신구조합이란 이런 것!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2월 11일(수) / 12세 이상 시청가

러닝타임: 114분

출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외

#미국영화 #고스트버스터즈시리즈 #코미디 #유령 #가족영화 #향수자극 #흥미진진 #상상의나래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고스트 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2021년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성공적인 시리즈의 새 출발을 알린 <고스트 버스터즈>의 최신작이다.

​여러모로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보여준다. 한여름에 얼어붙은 뉴욕을 배경으로, 유령들의 위협은 더욱 거칠어졌고, 재난의 강도는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고스트버스터즈 팀들 역시 더욱 강해졌으니깐. 폴 러드와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의 신규 멤버들은 경험치가 더해지면서 많이 능숙해졌고, 빌 머레이를 비롯한 OB들이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준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향수 가득한 기기와 장치들도 잊지 말자. 신구조화란 바로 이런 것! 얼어붙은 뉴욕을 화끈하게 녹여낼 고스트버스터즈의 활약상을 지켜보자.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