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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메스칼, 리들리 스콧의 〈더 도그 스타즈〉 하차? 대신 제이콥 엘로디와 협상중

“그를 포기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추아영기자
(왼) 폴 메스칼, 제이콥 엘로디 (사진 출처 = IMDB)
(왼) 폴 메스칼, 제이콥 엘로디 (사진 출처 = IMDB)

 

리들리 스콧 감독이 자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 영화 <더 도그 스타즈>(The Dog Stars)에서 폴 메스칼이 하차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폴 메스칼의 빈자리는 제이콥 엘로디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 엘로디가 <더 도그 스타즈>에서 폴 메스칼이 출연하기로 이미 결정된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초기 협상 단계에 있다. 이를 최초 보도한 ‘버라이어티’에 의하면, 폴 메스칼은 소니에서 제작하는 샌 멘데스 감독의 비틀즈 전기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더 도그 스타즈>의 일정을 소화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도그 스타즈>는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제작중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다. 전염병으로 폐허가 된 공군 기지에서 개와 함께 살고 있는 한 민간 조종사와 강인한 전직 해병의 외로운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들은 1956년식 세스나에서 무작위로 잡힌 전파로 인해 더 나은 삶이 존재할 거라 희망하게 된다.
 

지난 달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인터뷰에서 “폴은 비틀즈 작업을 해야 해서 실제로 일정이 빡빡하다. 그래서 그를 포기해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소니는 폴 매카트니 역에 폴 메스칼이 캐스팅된다는 소문을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이후 사실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