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2%2F17420_204683_3340.jpg&w=2560&q=75)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25일 제3회 어워드의 대상 수상 단체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영화인연대가 입장권 부과금 유지와 독립·예술영화 배급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작품상은 오정민 감독의 <장손>이, 해외 작품상은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은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연출한 박이웅 감독이, 배우상은 <딸에 대하여>에서 열연한 오민애에게 돌아갔다.
배급 홍보 분야에서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브스턴스> 등을 수입한 영화사 찬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지역 예술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주어지는 동료상은 안동중앙아트시네마 한철희 대표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 예술영화관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통해 독립 예술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린 배우 이제훈이 프렌즈상을 수상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문의 성과와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