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오아시스의 재결합 투어를 영화로도 볼 수 있다.
소니뮤직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오아시스의 재결합 투어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는 올여름부터 개최되는 '오아시스 라이브 '25 투어'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투어 기간 동안 영화 제작진이 공연 현장을 촬영할 계획이다.
영화는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나이트가 제작할 예정이며, <밋 미 인 더 배쓰룸> <셧 업 앤 플레이 더 히트> 등 다수의 음악 영화를 연출한 딜리안 서던과 윌 로벨라스 듀오가 감독을 맡는다.
한편, 밴드 오아시스는 2009년 해체된 이후 15년 만인 지난 2024년 8월에 재결합을 확정했다. 오아시스는 올해 '오아시스 라이브 '25 투어'로 영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한민국, 일본,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을 찾아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아시스의 재결합 투어를 담은 영화의 개봉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