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포아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판타스포아영화제)가 역대 최대 관객을 기록하며 남미 관객들의 힘을 보여줬다.
판타스포아영화제는 브라질에서 여는 영화제로 남미 최대 장르영화제로 유명하다. 지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열린 제21회 판타스포아영화제는 장단편 통틀어 236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제 폐막 후 판타스포아영화제 측은 이번 영화제의 성과를 공개했는데, 영화제 기간 관객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영화제 최고 관객 동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1회 판타스토아영화제에선 니콜라이 슈만의 <론리 머스킷티어>가 국제 경쟁 장편 대상을 받았다. 문과 창문 하나 없는 방에서 깨어난 루퍼트가 유일한 소지품 휴대전화에 의지해 방에서 탈출하려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