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내한공연 포스터 [채널캔디 인스타그램 캡처]](/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30_208177_167.jpg&w=2560&q=75)
'히틀러 찬양'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공연이 다음 달 재개될 예정이다.
20일, 공연 주최사 채널캔디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다음 달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널캔디 측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기억에 남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5월, 쿠팡플레이와 함께 내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싱글 발표와 나치즘을 찬양하는 SNS 게시글 등으로 논란이 되며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칸예 웨스트는 2004년 앨범 'The College Dropout'으로 데뷔,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힙합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2010년 한 힙합 페스티벌에서 처음 한국 관객을 만났으며, 작년 8월에는 리스닝 파티 형식의 공연에서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