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시 보기, 그리고 그전의 진짜 데뷔작 〈변질헤드〉
거의 보름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2>가 6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를 보면서 현실의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점에서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2014)에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유령>도 떠올랐지만, 그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거의 보름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2>가 6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를 보면서 현실의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점에서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2014)에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유령>도 떠올랐지만, 그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베테랑2>를 보면서 떠오른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는 전편 <베테랑>(2015)이 아니라, 그가 10년 전 만든 첫 번째 3D 단편영화 <유령>이었다.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과 함께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이자 15회...
매일 얼굴을 보고, 같이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이 들게 마련이다. 같은 대학교 캠퍼스나 같은 회사 안에서 유독 커플이 많이 탄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영화 촬영장에도 예외는 없다. 덕분에 같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간이나 감독과 배우 간 열애설 소식이 왕왕 들리기도 한다.
2000년대 생들은 잘 모를 수도 있다. 아래 언급할 배우들이 원래는 잘 나가는 그룹의 멤버였다는 것을. 많은 이들의 편견을 깨고 연기자로 성공적인 안착을 해, 지금은 가수보다 배우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여배우들을 모았다. 기회가 된다면 남자 배우들도 다뤄보기로.
요 근래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속속 출연한 독립영화들이 여러 편 개봉했습니다. 그 중 네 편의 작품들 속 특히 눈에 들어왔던 배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작년 최고 흥행작 <부산행>에 출연해뭇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한 아역배우 김수안이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로 돌아왔습니다. 주연으로서 영화 전면에 나선 건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사실김수안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면꽤 오래전부터 탄탄히 커리어를쌓아왔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