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리즈온⑤] 선명한 환영의 세계를 구축한 일루셔니스트 자크 타티를 기억하다 〈일루셔니스트〉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애니메이션 <벨빌의 세 쌍둥이>에서 자크 타티 감독에게 직접적인 오마주를 바친 애니메이션 감독 실뱅 쇼메가 자크 타티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크 타티의 딸인 소피 타티셰프가 실뱅 쇼메 감독에게 아버지의 세상에 나오지 못한...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애니메이션 <벨빌의 세 쌍둥이>에서 자크 타티 감독에게 직접적인 오마주를 바친 애니메이션 감독 실뱅 쇼메가 자크 타티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크 타티의 딸인 소피 타티셰프가 실뱅 쇼메 감독에게 아버지의 세상에 나오지 못한...
〈프레디의 피자가게〉처럼 공포게임 원작 흥행 신화 이어질까
인기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이 실사화를 진행한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어느 날 모든 직원이 실종돼 문을 닫은 한 장난감 제작 공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 직원인 주인공은 10년 만에 회사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장난감 공장에 숨어들었다가 살아 움직이는...
<바비>에 영향을 준 영화를 밝히고 있는 그레타 거윅 감독. 사진= 유튜브 Letterboxd 채널 'Greta Gerwig’s Official Barbie Watchlist' 캡처...
자크 타티의 페르소나 '윌로'...
카메라 뒤에서만 영화를 관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자기 영화에 주인공을 자처한 감독들이 있다.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고, 적게는 절반 이상 많게는 거의 모든 작품에 주연을 맡아 활약한 감독들을 소개한다.
<바람이 분다>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할 때 자주 보이는 말, 작화란...
영국의 <BBC>가 '역대 최고의 코미디영화' 리스트를 발표했다. 영미권은 물론 전세계 영화 전문가들에게 코미디영화 베스트 10편을 앙케이트 받아 득표순으로 총 100개 영화를 선정했다. '역대'가 기준인 만큼 우리에게 다소 낯선 1960년대 이전 영화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