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DC유니버스를 여는 <슈퍼맨>이 아이맥스로 촬영된다고 밝혔다.
<슈퍼맨>은 DC스튜디오의 CEO로 임명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다. 제임스 건은 피터 사프란과 함께 CEO로 취임한 후 'DC유니버스'를 발표했고 슈퍼맨 영화로 그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당시 <슈퍼맨 레거시>라는 가제로 불렸던 영화는 최근 <슈퍼맨>으로 제목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제임스 건이 각본과 촬영, 제작을 맡은 <슈퍼맨>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클라크 켄트 역,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로이스 레인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나단 필리온(그린 랜턴), 스카일러 지손도(지미 올슨), 이사벨라 메르세드(호크걸)가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배우와 캐릭터가 <슈퍼맨>의 차별화를 더할 예정.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는 니콜라스 홀트에게 돌아갔다.
제임스 건은 촬영 이후에도 SNS에 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한 유저에게 "모든 분량을 아이맥스로 촬영하고 있다"(The whole movie is shot in IMAX)고 말하며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만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제임스 건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또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로 촬영한 바 있다.
현재 <슈퍼맨>은 촬영 중이며 2025년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