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이 출간된다.
출판사 유선사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오컬트 3부작: 장재현 각본집' 출간 소식을 전했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3편의 오리지널 각본이 담긴다.
장재현 감독의 각본집에는 두 명의 가톨릭 사제들의 이야기 <검은 사제들>,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사바하>,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자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 <파묘>가 포함되어 있다.
장재현 감독은 모든 영화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 이 각본집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 대사, 지문 등이 수록되어 있어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장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의 오컬트 작품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오컬트 3부작: 장재현 각본집」은 정식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5일부터 전국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오컬트 3부작: 장재현 각본집」은 다음달 16일 정식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