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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트리뷰트 상 수상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은 신작 〈위드아웃 블러드〉공개

이진주기자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중 배우 안젤리나 졸리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중 배우 안젤리나 졸리

안젤리나 졸리가 2024년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임팩트 미디어 부문에서 트리뷰트 상을 수상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상은 사회적 영향력과 영화의 결합을 선도한 리더십을 인정하는 상으로, 이전 수상자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미라 네어 등이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CEO 카메론 베일리(Cameron Bailey)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는 수십 년 동안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면서도 중요한 대의를 옹호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온 다재다능한 인재"라며 "그녀에게 2024년 TIFF 트리뷰트 어워드를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 상은 영화 제작에서의 뛰어난 업적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흔들림 없는 헌신을 인정하는 것으로, 그녀를 진정한 인도주의자이자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제작을 맡은 신작 <위드아웃 블러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 <위드아웃 블러드>는 는 9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TIFF 트리뷰트 어워드 수상자로는 에이미 아담스, 케이트 블란쳇,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클레망 뒤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