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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가 주목한 〈바넬과 아마다〉10월 2일 개봉 확정

칸 경쟁부문에서 거장 감독들 사이 유일한 흑인 여성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이진주기자
〈바넬과 아마다〉
〈바넬과 아마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데뷔작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영화 <바넬과 아다마>가 10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애스터로이드 시티>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흑인 여성 감독인 라마타-툴레 시의 데뷔작 <바넬과 아다마>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넬과 아다마>는 세네갈의 작은 마을에서 전통과 자연의 운명에 맞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결연한 선택을 하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스토리, 그리고 아름다운 촬영과 신비로운 미장센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바넬과 아다마>의 1차 포스터는 두 주인공 바넬과 아다마가 서로를 의지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시아권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바넬과 아다마>는 10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