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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원작 드라마 〈마녀〉, 기대감 속 방영 시작

데일리뉴스팀
드라마 '마녀' [채널A 제공]
드라마 '마녀' [채널A 제공]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마녀〉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주말드라마 〈마녀〉의 첫 회 시청률은 2.4%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채널A 드라마 중 첫 방송 기준 최고 시청률이다.

드라마는 데이터 분석가 동진(박진영)이 고등학교 동창 미정(노정의)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며 시작된다. 미정은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불운 때문에 고립된 삶을 살아왔고, 동진은 학창 시절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인물로 묘사된다. 성인이 된 후 동진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미정을 마주친다. 여전히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미정을 본 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녀의 징크스를 깨주겠다고 결심한다.

원작 웹툰 〈마녀〉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13년에 연재됐다. 최근 같은 작가의 원작 드라마인 <무빙>, <조명가게> 등이 연이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번 작품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강풀 원작 드라마들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이번 〈마녀〉도 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