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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승부〉, 이병헌-유아인 주연으로 26일 개봉 확정

데일리뉴스팀
영화 '승부' [영화사 월광, BH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영화 '승부' [영화사 월광, BH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다음 달 26일,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가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7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영화 〈승부〉는 우리나라 바둑계의 전설적인 인물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의 드라마틱한 대결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조훈현이 제자인 이창호에게 패배한 뒤 다시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실존 인물들의 관계를 다루는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이병헌과 유아인의 협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승부〉는 이미 2021년에 촬영을 완료했으며, 당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넷플릭스 대신 극장 개봉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보안관>을 연출했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에는 윤종빈 감독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