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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RAYE), 서울재즈페스티벌로 첫 내한 확정

데일리뉴스팀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대표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과 가수 등 6관왕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레이가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는 그의 첫 내한 공연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지난 20일 레이를 포함한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레이는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조나스 블루와 협업한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로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에 진입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마이 21st 센츄리 블루스'(My 21st Century Blues)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수록곡 '에스카피즘.'(Escapism.)은 영국과 미국 양국의 주요 차트를 석권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레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날인 5월 30일에는 레이를 비롯해 밴드 레이니(LANY), 재즈 아티스트 카마시 워싱턴(Kamasi Washington), 그리고 잔나비 등이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썬더캣(Thundercat), 엘리아니 엘리아스(Eliane Elias), 알렉산더 스튜어트(Alexander Stewart)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벤저민 클레멘타인(Benjamin Clementine)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