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배우 김희선·한혜진·진서연 [각 소속사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96_208284_431.jpg&w=2560&q=75)
불혹의 나이를 맞은 세 여성의 인생 도전기를 그린 TV조선 신작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1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주연을 맡아 40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TV조선이 2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40대에 접어든 세 친구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의 유명 쇼호스트였으나 현재는 두 아들을 키우며 경력이 단절된 '조나정' 역을 맡았다. 그녀는 다시 직업 세계로 복귀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혜진은 국내 최고급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으로 등장한다. 겉으로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남편과 아이를 갖기 위해 숨겨진 고통을 감내하는 인물이다.
진서연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잡지사 부편집장이자 '골드미스'인 '이일리' 역을 연기한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이 드라마는 〈엉클〉로 호평받은 성도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불혹의 기점에서 겪는 어른들의 성장통을 담아낼 세 친구 이야기가 다양한 여성들의 폭넓은 공감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