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되살아나는 목소리〉 박수남·박마의 감독
재일동포 다큐멘터리 감독 박수남은 1986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한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이하 <또 하나의 히로시마>)를 발표한 이후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이하 <아리랑의 노래>),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재일동포 다큐멘터리 감독 박수남은 1986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한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이하 <또 하나의 히로시마>)를 발표한 이후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이하 <아리랑의 노래>),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파묘>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자손 대대로 기이한 병을 대물림되는 부유한 집안의 의뢰를 받은 무당, 풍수사, 장의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파묘>는 영화 중간부터 단순히 공포영화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를 경유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유령> 이미지: CJ ENM...
1920년 일제시대, 일본군에 맞선 독립군들의 첫 승리를 기록한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했다. 개봉 기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남자 류준열과 조우진, 국사책을 찢고 나온 듯한 유해진이 뭉쳐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봉오동 전투>에 대한 이모저모를 모았다.
2019년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거 같은데, 벌써 6월 말이 다가왔다. 2019년 6월 24일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총 268편의 영화가 개봉했으며, 한 달에 평균 43편이 관객들을 만났다. 그렇다면 상반기가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올해 개봉한 영화들의 국내 흥행 순위는 어떨까.
<말모이> 포스터...
<풀잎들>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이 10월25일 개봉했다.
1월 4일은 배우 유해진의 생일입니다. 최근 <1987>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 활약하며, 신스틸러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그. 영화 속 그의 모습은 이제 너무나도 친숙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 그의 작품 밖 인간적인 매력 탐구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작년 최고 흥행작 <부산행>에 출연해뭇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한 아역배우 김수안이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로 돌아왔습니다. 주연으로서 영화 전면에 나선 건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사실김수안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면꽤 오래전부터 탄탄히 커리어를쌓아왔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
2016년 한해 동안 180여 편의 한국영화가 개봉했다. 그 가운데 극장 관객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는 고작 15편이 전부다. 10분의 1도 채 안되는 셈인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밀정> 제작보고회...
<덕혜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