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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10월 개막!…50개국 276편 참가

데일리뉴스팀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제공]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 제공]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2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276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국제 경쟁 부문에서는 영국의 명배우 게리 올드만이 주연한 첩보 드라마 〈슬로 호시스〉 시즌4를 비롯해 영국의 청소년 범죄를 조명한 〈소년의 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아수라처럼〉, 태국의 〈굿 닥터〉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이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룬 드라마 〈시티즌 A〉로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처음 참가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K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비롯해 〈중증외상센터〉, 〈조명가게〉, 〈옥씨부인전〉, 〈선의의 경쟁〉, 〈지옥에서 온 판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본 행사 외에도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송파나루공원 일대에서 드라마 토크콘서트와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출범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인류 화합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