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정통 승계…. 3대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이야기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꽤 멋진 사람이라는 건 인정할 수 있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면 나름 매력 있는 남자다. 1대 캡틴이 곤경에 처했을 때 조건 없이 그를 도와주었고, 모든 것을 등져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친구의 편에 섰다.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꽤 멋진 사람이라는 건 인정할 수 있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면 나름 매력 있는 남자다. 1대 캡틴이 곤경에 처했을 때 조건 없이 그를 도와주었고, 모든 것을 등져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친구의 편에 섰다.
재일동포 다큐멘터리 감독 박수남은 1986년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록한 <또 하나의 히로시마 - 아리랑의 노래>(이하 <또 하나의 히로시마>)를 발표한 이후 <아리랑의 노래 - 오키나와의 증언>(1991, 이하 <아리랑의 노래>), 〈누치가후 - 옥쇄장으로부터의...
‘와야 오는 것이다’라고 하던가. 약 14년째, ‘원빈이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문만 무성하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던가,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것이라던가. 얼굴이 매우 잘 알려진 배우지만 그 흔한 ‘근황사진’조차 희귀한, 미스터리 배우.
<비정성시>의 지우펀, <하나 그리고 둘>과 <음식남녀>의 원산대반점, 그리고 <해피 투게더>의 마지막에 등장한 랴오닝 야시장 등에 관한 첫 번째 대만 여행기에 이어, 씨네플레이와 브릭스트래블이 함께 진행한 ‘대만 무비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아래 계속된다.
홍콩영화를 보며 눈물 흘린 게 대체 얼마 만인가. <객도추한>(1990)과 <여인사십>(1995), 그리고 <천수위의 낮과 밤>(2008)에 이르기까지 홍콩에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담담하고 사려 깊은 시선을 보여준 허안화 감독의 <심플...
출연작이 공개되면 '이럴 줄 알았다'는 말을 듣는 배우가 있다. 바로 사마라 위빙이다. 삼촌 휴고 위빙처럼 큰 눈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그는 필모그래피에 유독 호러, 혹은 호러가 가미된 블랙코미디가 많아 한결같은 호러 사랑을 내비치고 있다.
도경수의 생애 최초 악역 도전
배우 지창욱이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을 확정했다. 통쾌한 범죄오락 복수극의 대명사 <모범택시>시리즈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 4>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의 신작이자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목을...
케이트 블란쳇, 비키 크리엡스, 아담 드라이버 주연
짐 자무쉬 감독의 차기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Father, Mother, Sister, Brother)가 내년 칸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짐 자무쉬 감독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의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청설>이 벌써 실시간 예매율 20. 0%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기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청설>을 접한 관객들의 입소문 덕이다.
세 자매가 모두 같은 직업을 갖기도 쉽지 않은데, 세 자매가 한 일터에서 만났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 김재화, 김혜화, 김승화 배우는 자매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김재화는 코믹과 반전을 넘나드는 장명숙 역으로, 김혜화는 노봉경찰서의...
방영된 지 몇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종종 다시 돌려보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MBC, 2005) <미안하다 사랑한다>(KBS2, 2004) <커피프린스 1호점>(MBC, 2007) 등 2000년대 초반의 드라마들은 유난히도 많은 사람의 ‘인생드’(인생...
영화, 드라마 등이 매일, 매주 신작들이 쏟아지지만, 시트콤은 요즘 보기 힘들다. 8090년대 생에게 시트콤은 추억과 같다. 취침 전 각 방송사에서 나오는 시트콤을 보고 크게 웃은 뒤 기분 좋은 내일을 맞이했던 기억이 다들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넷플릭스가 신작 다큐멘터리 한 편을 공개했다.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국내에선 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이 다큐멘터리, 무슨 내용일까. 넷플릭스라는 브랜드와 '비범한'이란 제목에서 오는 분위기를 고려하면 범죄나 기상천외한 인생사를 예상할지 모른다.
올해 한국영화가 2관왕에 오른 시체스영화제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시체스영화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매년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의 영화들을 발굴하고 초청한다.
리암 니슨, "내년 말에 액션 영화 은퇴할 것..."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액션 영화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리암 니슨이 피플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암 니슨은 2008년 영화 <테이큰>으로 전 세계적인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도 <언노운>,...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유일한 성공작이 되어 버린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 CEO 톰 로스먼은 공식적으로 이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밝혔는데, 선공개 시사회에서 '드디어 스토리가 볼 만해졌다'는 감상평이...
이성진, 스티븐 연, 앨리 웡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에미와 골든글로브를 휩쓴 인기 시리즈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3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성난 사람들>(BEEF) 시즌 2의 주연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시즌 2에는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찰스 멜튼, 케일리 스패니가 출연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꽤나 이질적인 성격을 띤다. 허 감독의 특기인 세밀한 감정 묘사는 여전하지만, <보통의 가족>은 장르적이며, 시의성 있고, 어쩌면 도발적이기까지 하다. <보통의 가족>은 제목의 반어적인 의미처럼 수많은 아이러니로 가득한 영화다.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유준겸(Terrance Lau) 배우를 만났다. 두기봉 사단의 일원이자, 어느덧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가로 성큼 올라선 정 바오루이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지난 5월 1일 홍콩 개봉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