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청설〉 홍경, "온전히 마음을 다해 사랑해보고싶다"
‘청춘 멜로 영화’하면 자연스럽게 대만을 떠올리게 된다. <나의 소녀시대>(2016), <장난스런 키스>(2019), <남색대문>(2021) 등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어린 날의 사랑 이야기에 관객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중 <청설>(2010)도 있다.
‘청춘 멜로 영화’하면 자연스럽게 대만을 떠올리게 된다. <나의 소녀시대>(2016), <장난스런 키스>(2019), <남색대문>(2021) 등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어린 날의 사랑 이야기에 관객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중 <청설>(2010)도 있다.
혹시 ‘처서 매직'이라는 말을 아시는지. 8월 22일 혹은 23일인 처서는 ‘멈출 처’에 ‘더울 서’로 무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하는 절기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처서만 지나면 마법같이 누그러지면서 가을 공기를 느낄 수 있어 처서의 마법, ‘처서 매직’이라고도 불린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장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매운맛 영화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매운맛에 길들어 얼얼해진 혀를 달래줄 순한 맛 영화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는 사실. 특히나 이번 BIFAN의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는 대놓고 ‘함께...
사진 출처:unsplash...
대만 로맨스 영화가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멋진 비주얼과 공감 가는 연기로 그야말로 그에게 입덕 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매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덕통사고를 불러 일으킨 대만 남자 배우들과 대표작들을 살펴보자.
특별할 일 없는 사람이라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생각에 들뜨곤 한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기념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산타클로스, 트리, 화려한 조명 등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새로온 새해의 반가움으로 대신해주는 축제 같은 날이 되었다.
언제부터 국내에서 대만발 로맨스의 소구력이 높아졌을까. 거슬러 올라가 보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드라마보다 영화가 먼저였다. 2008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시작으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그리고 2002년 작품인 <남색대문이>...
2022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며 모두가 사이좋게 한 살씩 먹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지만, 10년을 함께 한 앞자리가 바뀌면 괜히 서글퍼지는 것이 사실이다. 배우들 또한 예외는 아닐 터. 오늘은 2022년과 함께 앞자리가 3에서 4로 바뀌는 배우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남색대문>...
벽에 남긴 글 이치엔 감독의 <남색대문>(2002)은 정서적으로 한창 예민한 17살 세 청춘들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그것이 첫사랑이든 짝사랑이 됐든,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잘 담아낸 청춘영화다.
인질감독 필감성출연 황정민...
<중경삼림>(1995)의 금성무, <청설>(2009)의 펑위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2011)의 가진동 등에 이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나의 소녀시대>(2015) 왕대륙까지. 대만을 넘어 대륙.
언제부턴가 대만의 청춘영화들은 믿고 보는 작품이 되었죠. 가장 유명한 <말할 수 없는 비밀>부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까지.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특히 아뜨아뜨한 대만 배우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배우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대만 영화, 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시나요. 에디터는 중국드라마 <랑야방: 권력의 기록> 덕질에 한창 빠져 있던 2년 전 가을, 때마침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나의 소녀시대>(2015)를 보았습니다. 풋풋하고, 간질간질하고, 청량하고, 예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