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 독립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 개관
경기도는 롯데시네마 광교 1관을 활용해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5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롯데시네마 광교 1관을 활용해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5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영할 예정이다.
〈버텨내고 존재하기〉, 〈정순〉, 〈새벽의 모든〉 상영
2024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개최일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올해는 총 7편의 영화를 선정, 다양성 Pick 부문 6편과 스페셜 상영 부문 1편을...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21일부터 ‘트리플 픽쳐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그동안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배급사 기획전을 여러 차례 주최했으나 이번 ‘트리플 픽쳐스 명작전’은 코로나 시기에 다양한 독립영화를 배급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기여도와 성과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최초로 장편 영화로만...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코로나19 유행에도 구태여 극장을 찾아 영화를 봐야만 만족하는 이들을 위해, 바로 지금 곳곳의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영화 특별전들을 소개한다....
<미생>의 김대리가 우리 회사에도 있었으면 하는 좋은 선배의 전형이었다면, <특종: 량첸살인기>와 <해빙>에서의 김대명은 환했던 얼굴색을 섬뜩하게 뒤집었다. 최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양석형의 푸근한 온기가 아직 사라지기도 전인데 이번엔 <돌멩이>를 통해 여덟...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수가 급격하게 줄었고,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무기한 미뤘다.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고 있자면 시간이 멈춰버린 것만 같다. 이런 힘든 시기에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들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점점 커지면서 극장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자 수많은 개봉예정작들이 일정을 옮긴 상황. 이에 맞춰 3대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각자 기획전을 통해 과거의 명작을 다시 극장에 걸어 상영관을 채우고 있다.
<미녀 삼총사 3>는 2월 6일(목)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속물들> 커다란 눈망울로 말을 거는 듯한 배우, 유다인이 새로운...
<윤희에게>는 10대의 끝무렵, 여자들의 사랑을 인정받지 못했던 두 소녀가 20여년이 훌쩍 지나 재회하는 이야기다. 윤희(김희애)와 준(나카무라 유코)의 유예된 사랑과 상처는, 이제 윤희의 딸 새봄(김소혜)의 성장과 함께 뜻밖의 복원 궤도에 오른다.
요즘 다양성영화의 대세는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주제와 톤의 예술/역사 관련 다큐멘터리들이 매주 한두 편씩 개봉해 <변신>,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엑시트> 등이 장악한 극장가에서 꽤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독립예술영화 시장 10년을 되돌아보며 ‘무엇으로부터 독립할 것인가’를 묻다...
극장에 애니메이션이 쏟아진다?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 진단, 늘어난 편수와 시장의 정체된 인식 사이에서...
<러빙 빈센트> 고흐의 명화들이 살아...
유튜브가 대세다. 웬만한 스타보다 파급력과 인기를 자랑하는 유튜버들이 많다. 대세에 따라 TV에서만 보던 스타들도 점점 유튜브에 도전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셀럽과 가수들은 인기 유튜버로 자리 잡았다.
극장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영화로서 9만 관객을 동원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션 베이커 감독이 한국을 방문했다. 2015년 <탠저린>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3년 만에 내한한 그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쇼룸 방문, 라디오 방송 출연, 세 차례의 관객과의만남 스케줄을 소화하며...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올 3월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극장을 나선 후에도 두 영화의 감동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쇼룸을 운영하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한 달 만원만 내면 매일 극장에서 영화 한 편씩 볼 수 있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한달에 최대 31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1년이면 365편이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아니, 말이 되는 소리다.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흥행도 '만드는' 시대다. 어느 회사의 배급망을 타느냐, 캐스팅이 어떠한가 등 기본적인 정보만으로도 흥행 수치 또한 얼마간 예상도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변수는 언제나 느닷 없이 튀어나오는 법. 2017년 가을 극장가가 그렇게 기록될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