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면접교섭>(감독 이주아)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면접교섭>(감독 이주아)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찬 바람 쌩쌩 부는 겨울의 영화관. 그럼에도 <위키드>의 반응이 심상찮다. 개봉날 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24년 최고의 영화 후보로 단숨에 등극했다. 국내에서도 사전 예매량만 무려 13만 8천 장으로 타 영화 대비 압도적인 예매량을 선보였다.
제기랄 벌써 서른 살이라니…....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고양이와 음악이다.” 의사이자 선교사인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한 말이다. 삶이 비참해지는 순간이 있다. 동창회에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었을 때, 내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을 때, 카드값이...
3월 28일(한국시각)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전 세계 영화 관계자 및 팬들의 눈이 쏠린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올해 시상식에 호스트(진행자)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극장에 앉아 있는 관객이라면 ‘스페셜 땡스’(Special thanks)라는 리스트를 본 적이 있을 테다. 감독 혹은 배우 등 제작진이 특별히 고맙게 여기는 이들에게 바치는 크레딧이다. 감독들은 종종 동료 감독의 업적에 압도된다고 한다.
A. I. 는 아니지만, 넷플릭스에 관해선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기자가 추천하는 맞춤형 크리스마스 넷플릭스 영화. 다들 누구와, 어떤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인지. 혼자 조용히 지내는 크리스마스든,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든 넷플릭스 타임은 결코 빠지지 않는다.
‘GQ’ 파티에서 만난 앤드류 가필드(왼쪽)와 톰 홀랜드. 전직 현직 스파이더맨들의 만남!...
<디어 에반 핸슨>(왼쪽), <틱, 틱… 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어남에 따라 그간 경색돼있던 국가 간의 여행 금지 조치가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에서 본격적인 백신여권을 7월 1일 자로 도입해 그간 가장 타격을 입었던 여행업계는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됐다.
GQ US...
장장 23주가 걸렸다. 3월 15일 주말을 마지막으로 멈췄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가 재개됐다. 이전에도 캐나다나 북미 일부 지역에서 작은 규모 영화들이 개봉하긴 했지만, 10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영화가 상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단 하루, 마법이 허락된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하늘을 날아도 좋고, 파이어 볼을 내뿜어도 멋지다. 그러나 역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간절히 보고 싶었던 사람과의 만남이 아닐까.
DC는 언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인가. 지금 할리우드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가 대세다. DC의 슈퍼히어로는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맥을 못 추고 있다. 원더우먼(갤 가돗), 할리퀸(마고 로비),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특히 조커(호아킨 피닉스) 등이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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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강홍석(왼쪽에서 세번째)...
영화가 촬영된 곳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며 관광 명소가 됩니다. '돈'과 직결된 문제라 생각했는지 영국의 금융사 고컴페어(GoCompare)가 IMDb를 기반으로 조사해 최근 20년간 34만 편의 영화 중 가장 많이 촬영된 장소 Top 20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영화가 있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쓴다. ‘씨네플레이’는 ‘씨플 재개봉관’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하면 당장 보러 갈 영화, 실제로 재개봉하는 영화들을 소개해왔다.
무비컬(moviecal)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무비(movie)와 뮤지컬(musical)을 합성해서 만든 신조어로, 영화가 무대화된 경우를 무비컬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처럼 영화와 뮤지컬은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인데요.
“기자님, 저 원고 마감 좀 늦춰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지금 지원서 16장을 써야 하거든요.ㅠ” 다행히 씨네플레이에서는 ‘합격’을 담보로 마감 연장 요청을 받아주었다. 그렇다. 나는 현재 수험생이자, 10년 경력 대학잡지 에디터로 그 중 반은 영화팀, 나머지 절반의 시간은 취업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