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명화] 만학도를 꿈꾼다면 〈나이트 스쿨〉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이 별에 필요한〉, 〈노무사 노무진〉,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굿보이〉
5월 마지막 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 한국 애니메이션을 만난다. 김태리와 홍경의 목소리 출연으로 더 관심이 가는 이 작품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각 방송사의 신작 드라마도 OTT에서 공개된다.
"장르 자체가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보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속 깊고 다정한 관식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이재인 배우가 연기하는 완서는 태권도를 좋아하는 여중생이다. 심장병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중단했던 그녀는 본래 고등학생이 되었어야 할 나이지만, 질병으로 인해 학업과 교우관계 모두를 놓치게 되었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로 정해인과 하영을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작품에서 정해인은 과거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고 복싱체육관 코치로 새 삶을 사는 장태하 역을 맡게 된다.
봄 극장가를 평정한 마동석이 2025년 따스한 바람이 불자 또다시 관객을 찾았다. 이번에는 오컬트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마를 숭배하는 이들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4월 25일 공개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2022년 방영한 <약한영웅 Class 1>의 후속 시즌이다. 두 번째 시즌이지만, 원작 웹툰의 주된 배경 ‘은장고’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이번 드라마의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크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일본, 한국, 미국 등 여러 나라 공포 영화를 몇천 편은 본 것 같다. 때로는 일시 정지된 화면에서 귀신이 쳐다보는 상태로 잠들기도 했다"고 마동석은 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밝혔다.
웹툰 작가인가, 비밀요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감독 최원섭)에서 권상우의 자아는 3개로 확장된다. 그것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술김에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대히트 흥행 웹툰 작가가 된 준은 야심 차게 ‘암살요원 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아수라처럼>이 1월 9일 공개됐다. 1979년 무코다 쿠니코의 각본으로 만들어지고 NHK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무려 46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 2003년에는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시즌1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도 복귀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사냥개들>은 맨주먹으로 불법 사채 세계에 맞선 두 청춘 복서를 주인공으로 청춘의 짠한 감성과 강렬한 타격감의 액션으로 인기를 모았다.
아마도 모르는 이가 없을 것 같은 브랜드 페라리, 단지 고급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라는 사실 외에도 이탈리아 시가 총액 1위의 대기업이라는 정보를 덧붙이면 되려나. 마이클 만의 신작 <페라리>는 1957년을 배경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엔초 페라리(아담 드라이버)의 길고도 길었던 1년의...
로맨스와 코미디 장르에서 주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지창욱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최악의 악>, 영화 <리볼버>에 이어 이번 작품 <강남 비-사이드>까지 액션의 정점을 찍고 있다. 그는 느와르와 액션 장르까지 섭렵하며 올라운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용두용미’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 15일 종영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의 완성도를 담당한 주요 요소는 바로 베테랑 배우들과 신인급 배우들의 호연이다. 10화 내내, 신선한 얼굴들과 노련한 배우들이 마치 함께 연기 각축전을 벌이듯, 이름값을...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24년 만에 대표작의 속편을 공개한다. 2000년 개봉해 센세이널한 반응을 모은 <글래디에이터>의 속편 <글래디에이터 Ⅱ>(이하 편의상 2로 표기한다)는 막시무스의 죽음 이후 20여 년이 흐른 시점에서 막을 연다.
9월 셋째 주 OTT 신작 (9/19~9/25) 추석을 앞둘 때는 몰랐다. 긴 연휴가 끝난 뒤 이런 후유증을 남길 줄은. 찌든 때처럼 쌓여가는 각종 스트레스를 날릴 시원한 한 방 없을까. 그래서 OTT에서 준비했다. 신나는 신작들로 말이다.
* 마지막 문단에 서술해두었으나, 기사를 작성하던 중 펀딩이 취소돼 우베 볼 감독의 신작은 잠정 연기됐음을 미리 명시한다.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는 왕의 귀환. 한때 이 사람의 이름은 영화계에 따라붙는 저주였고, 유머였으며, 밈 그 자체였다.
"그런데 너희들, 상은 받나. " 5월 1일 개봉한 <스턴트맨>은 통쾌한 액션 영화이면서 동시에 절절한 러브 레터에 가깝다. 누구를 향한. 바로 카메라 앞에 서면서도 그 누구보다 본인들의 존재를 감춰야 했던 스턴트맨들을 향한 사랑이다.
마석도의 핵펀치는 멈추지 않는다.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개봉 전 초석을 디딘 <범죄도시4>가 4월 24일 개봉한다. 마석도 형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1편 개봉 이후 시리즈로 이어지며 한국영화계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전의 남자. 배우 마동석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꽤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반전이란 단어를 고르고 싶다. 항상 강해보이는 모습 뒤로 사실 꽤 귀여운 언행의 반전 매력으로 '마블리'라는 별명을 얻었고, 과묵할 것 같은 풍채와 달리 유머러스한 성격에, 강직하게 적을 물리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