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중예산 영화 지원 사업…정지영·변영주·장훈 감독 등 작품 포함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9편의 영화에 총 99억3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8억9천만원), 변영주 감독의 〈당신의 과녁〉(15억원), 장훈 감독의...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9편의 영화에 총 99억3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8억9천만원), 변영주 감독의 〈당신의 과녁〉(15억원), 장훈 감독의...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병국 감독의 〈야당〉과 김형주 감독의 〈승부〉가 흥행에 성공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 명,...
국내 유료 관객 수 기준 4위인 무주산골영화제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올해 개최 기간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3회 영화제를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5일간 운영되던 축제 일정에서 이틀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 2월 국내 극장가가 흥행작 부재 속에 관객 수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5년 2월 영화산업결산' 자료에 따르면, 2월 극장 관객은 54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2%(598만 명) 감소했다.
이번 결정에 대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의 입장문 전문을 옮긴다
2023년 6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일부 영화의 흥행 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하면서, 영화관 3사와 24개의 배급사 관계자 71명이 관객 수를 허위로 부풀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흥행 상위권 영화 10편 중 6편이 성평등 테스트인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7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영화 성인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영화 흥행 상위 30위 중 분석 대상 27편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신임 부위원장에 양윤호(59)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윤호 부위원장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6)와 드라마 <아이리스>(2009), <크리미널...
“유인촌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선임은 철회되어야 한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6명을 임명한 데 있어 철회 요구를 했다. 아래에 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전문을 게재한다. 민주주의가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이 연일 차가운 거리에 나와...
2028년 1월 3일까지 3년간 활동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새롭게 6명의 비상임 위원을 임명했다. 새롭게 선임된 위원들은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의 강내영 위원장,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의 길종철 교수, 신정회계법인의 김정기 이사, 영화감독 이정향,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원의...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연말까지 어려운 일의 연속이었던 2024년은 가고 2025년 을사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각자 하고 싶은 것이나 해야 할 것이 떠오르곤 할 텐데, 영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입장에선 당연히 '새로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가장 가까우면서 먼 이름, 가족.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의 어디까지를 알고 있을까. 한집에서 살기에 당연히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부모님의 젊은 시절 꿈이 뭐였는지, 내 형제자매의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50살, 그러나 아직 젊은 서울독립영화제 한국독립영화계가 위태롭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인들은 거센 반발에 나섰다.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이다(2022년 12월 기준)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재외동포의 수만큼 아프고 길다. 조선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이국 땅에서 초기 이주자들은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다.
벌써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1월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의 감상을 정리할 시기다. 올해 하기로 계획했던 일들은 모두 마무리가 되어 가시나. 하지만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다 성공적으로 끝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부산기장촬영소 2026년 9월 완공 목표로 건립 사업 진행 중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3일 부산 기장군과 협의해 기장군 일대에 건립 중인 영화촬영소의 공식 명칭을 '부산기장촬영소(KOFIC BUSAN GIJANG STUDIOS)'로 확정하고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여전히 '명절'하면 하하호호 웃음을 나누는 가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가족이 모이면 웃음만 나눌 수는 없다는 걸 말이다. 어떤 가정이든 남모를 고충이 있다.
지난 달 한국 영화 부진의 원인은 허리 역할을 하는 작품의 부재?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영화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6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4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임기는 2027년 5월 23일까지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신임 위원장으로 한상준 위원이 선출됐다. 올해 1월 박기용 전 위원장의 퇴임 이후 공석이었다가 지난 4일 제9차 임시회의를 열어 한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상준 위원장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교수로 역임하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현직 교사, 영화 전문가와 함께 '2024 청소년 추천 영화'를 선정했다. 영진위는 한국영화학회와 한국영상자료원 등 7개 협회, 단체, 유관 기관에서 추천한 영화 전문가 32명과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초·중 ·고등학교 현직 교사 25명과 함께...
쇼펜하우어와 니체, 불안과 성장, 타협과 고집… 약 삼십여분가량 이주승과 나눈 짧은 대화에서 나온 키워드이다. 그는 삶과 인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그만의 복합적인 관점을 담은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