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주전쟁〉 유해진 “안주는 노가리로! 회식 장면은 자문 필요 없어”
회사에 인생 전부를 바친 종록. 밤낮으로 회사 생각, 퇴근 후에는 과음을 곁들인 잦은 회식으로 아내와 딸도 모두 그를 떠났다. 그는 진심으로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국보소주에 충성했다. 그렇다. 종록은 과거 우리네 아버지들이 열심히 일해 온 시간과 노고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회사에 인생 전부를 바친 종록. 밤낮으로 회사 생각, 퇴근 후에는 과음을 곁들인 잦은 회식으로 아내와 딸도 모두 그를 떠났다. 그는 진심으로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국보소주에 충성했다. 그렇다. 종록은 과거 우리네 아버지들이 열심히 일해 온 시간과 노고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언뜻 보면 닮았다. 그러나 다르다. 5월 31일 개봉한 <소주전쟁>에서 배우 이제훈과 그가 연기한 최인범 말이다. 단순히 겉모습이 똑같아서가 아니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수트를 쫙 빼입은 최인범의 멀끔한 모습은 그에게 자문을 받는 대기업 그룹의 재무이사...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맞붙는 광경. 5월 30일 영화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이 관객들을 찾는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5명에게 초능력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소주전쟁>은 IMF 외환위기에 위기를 맞은 대기업과 이를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의 대립 구도를 가져온다.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은 야생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이, 자본이 법인 세상에서도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5월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이 바로 그런 대립을 담았다. 1997년 대한민국을 덮친 외환위기에서 기업을 지키려는 재무이사와 기업을 삼키려는 글로벌 투자사...
영화 <소주전쟁>이 오는 30일 개봉합니다. 영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인데요.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주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사 더램프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유해진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원조만선호프에서 일일 술집을 열어 팬들과 소주를 함께 나누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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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선배님의 인생이 곧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을 보면서 저도 배우의 꿈을 키웠어요. "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서 이제훈은 상대역으로 유해진이 낙점됐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멜로 장인'으로 불리며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다수의 화제작을 선보인 안판석 감독이 이번에는 오피스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JTBC 신작 〈협상의 기술〉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제훈은 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은 지난 5일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인 〈두 번째 시그널〉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방영은 내년 상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시그널〉은 2016년에 첫 방송되었으며, 최종회에서 평균 시청률 13. 4%와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25일 제3회 어워드의 대상 수상 단체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영화인연대가 입장권 부과금 유지와 독립·예술영화 배급 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SBS의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SBS는 6일 '모범택시' 시즌3를 올해 하반기 중 편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2025년이 밝았다. 2024년 즐거웠던 일, 힘든 일 모두 많았겠지만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 모두 마음에 묻어두는 것도 좋겠다. 그렇지만 새해가 오면 지난해를 돌아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법. 그래서 2024년 활약한 배우들을 한 번 짚어보기로 했다.
배우 본인이 인정하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로 돌아왔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도 아닌데, <1승>의 배우 송강호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건 그런 이유일 것이다. ‘천만배우’, ‘국민배우’라는 다소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달기 전, 소시민의 얼굴을 한 송강호가 <1승>에 담겨이기 때문.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지, 극장가도 뭔가 썰렁하다. 올해 한국영화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몇몇 천만영화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못한 분위기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작지만 알찬 독립영화들의 분전 때문이다.
11월 첫째 주 OTT 신작 (10/31~11/6) 2024년의 끝을 향해가는 가운데 11월이 시작되었다. 벌써 1년이 이렇게 다 지나가나 싶지만 OTT에서는 아직도 수많은 신작이 시청자의 재미를 위해 상시 대기 중이다.
최다 노미네이트는 12개 부문의 〈파묘〉
올해 45회를 맞이하는 청룡영화상이 후보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29일 진행을 앞둔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한국이 싫어서> <대도시의 사랑법> 등, 최근 청년 세대의 고충을 미시적으로, 또 거시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속속들이 개봉하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결혼, 하겠나?> 역시 얼핏 한선우(이동휘)라는 개인의 사연에 주목하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주관적인 경험을 통해...
최근 일본에서 2025년 개봉작 <쇼타임7>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굉장히 낯선 제목과 달리 예고편을 보면 어딘가 익숙한 향기가 나는데, 이 영화가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 일본 리메이크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 앙숙이긴 하나 서로의 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